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민생당을 탈당했다.
14일 민생당 전북도당 등에 따르면 정 시장이 지난 11일 민생당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곧바로 중앙당에서 정 시장에 대한 탈당계를 처리했다.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정 시장은 지난 2016년 4월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익산시장 재·보궐선거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민주평화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
정 시장의 민생당 탈당으로 전북지역 민생당 소속 단체장은 유기상 고창군수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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