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과 (재) 영양축제 관광재단은 14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나물 판매 촉진 및 홍보를 위한 ‘전국민 영양군 산나물 보내기 운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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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영양 산나물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산나물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을 시작으로, 상설장터에서 1인 1봉지 구입, 가족·친지들에게 보내기 운동에 동참, 농가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영양산나물 농가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판로 확대를 위해 경북도농식품연구원과 협력, 경북고향장터‘사이소’ 온라인 판촉전, 4, 9일 장날마다 상설장터를 열어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도창 (재) 영양축제 관광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사이소몰 ‘영양산나물 농가돕기 특별판매전’과 5월 중 4일과 9일마다 열리는 영양전통시장 5일장에 들리셔서 산나물을 구매하여 시름에 빠진 농가에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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