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산불발생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5월 말까지 야외활동 및 입산객의 증가로 인한 실화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해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비롯해, 5월 내 고온 건조한 강풍이 자주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 연장 운영으로 봄철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연장운영 외 산불 감시탑 및 산불 전문 진화대 고용기간 연장을 통해 산불대응 준비와 신속한 대처로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달 30일 백복령 중턱 도로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지나가던 운전자가 발견해 초동 진화하면서 대형산불 위기를 예방한 바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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