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등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해 일자리 쿠폰(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쿠폰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총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총 보수의 22%를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온누리 상품권)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참여활동비 일부를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기존 현금 27만 원에서 5만 9000원 늘어난 약 32만 9000원(상품권 포함)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형 및 기금형 사업 참여자 3522명 중 상품권 수령 동의자로, 지원기간은 오는 6월부터 1인당 최대 4개월까지 지급한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쿠폰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및 저소득층 어르신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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