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다문화가정 정착과 어촌 인력난 해소에 공로가 큰 장태호 주무관(7급)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다. 특히 현장 공무원들이 받고 싶어 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기도 하다.
이번 수상자는 총 80명으로 훈장 7명과 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1명, 국무총리표창 32명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특별 승진과 특별 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상 우대가 주어진다.
장태호 주무관은 경상도(경북‧경남)를 통틀어 올해 유일한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국민추천제를 통해 선발돼 그 의미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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