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 흥겹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감동과 전율의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이 오는 22일부터 아리랑센터에서 환상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13일 정선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을 점정 연기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정선5일장날(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마다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 감동과 전율의 신개념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아라리 상설공연을 재개한다.
’아리아라리‘ 상설공연 입장권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를 접수받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 실천을 위해 아리랑홀 관람석이 총 612개이지만 1회 관람객 출입을 198명으로 제한하며 손소득 비치는 물론 비접촉 체온계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채온을 측정하는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이 끝나면 공연장 및 관람석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연 출연진들에 대해서도 채온 측정은 물론 이동 동선 파악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아리아라리' 상설공연 입장권은 5000원이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 상품권으로 환불해 준다.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로먼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작 뮤지컬로 윤정환 감독이 극작과 연출 등 공연을 총괄하고 있으며 총 30여 명의 출연진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들어간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지난 2018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1만 6000여 명, 2019년 1만 9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군은 올해 국내 관람객은 물론 인도네시아 대형 직판회사 MCI 그룹 단체관광객 5000여 명 유치에 성공해 지난 2월 ’아리 아라리‘ 공연 관람은 물론 정선아리랑 따라부르기 등 정선아리랑 체험,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을 찾아 정선만의 특색있는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되었던 아리아라리 상설공연을 다시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전과 세계화는 물론 출연진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