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해 김춘자 씨, 어버이날 효행 경남도지사 표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해 김춘자 씨, 어버이날 효행 경남도지사 표창

지극한 효심 103세 시어머니, 47년간 극진히 봉양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남해군 미조면 송정마을 김춘자(66·여) 씨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행사가 취소돼 표창장은 5월 미조면 이장회의에서 시상됐다. 표창을 받은 김춘자 씨는 103세의 시어머니 윤귀임 씨를 47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극진히 봉양하며 효를 실천했다.

현재 윤 씨는 노인성 난청 외에 큰 질병 없이 건강하고 주변 이웃들은 장수의 비결이 며느리의 봉양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 친어머니도 봉양하기 힘든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마을 김춘자(오른쪽) 씨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 송도호 면장은 “관내에서 명예로운 상을 수상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본보기 삼아 경로효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