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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환경 쌀, 서울 서대문구 학교급식공급업체로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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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환경 쌀, 서울 서대문구 학교급식공급업체로 선정 돼

땅끝 황토친환경 연간 120여 톤 초·중·고 공급

전남 해남 친환경 쌀이 서대문구 초·중·고생들의 학교급식을 책임진다.

지난 8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서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서대문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해남군 청사 전경ⓒ프레시안(최영남)

이에 따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올해 6월부터 2년간 서대문구내 초·중·고에 연간 120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서대문구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시설 등 현지심사와 학부모 등이 참여한 평가단 30명의 PPT발표, 식미평가 등을 거쳐 전체 11개 생산자 참여 업체 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 이번 선정된 브랜드 쌀 󰡐땅끝에서 보냅니다󰡑는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철저한 관리로 친환경인증(무농약, 유기농)을 획득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을 받아 가공 생산하는 친환경자연농법의 학교급식 공급 쌀로 해남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연간 2000여 톤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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