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 수용 중인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가운데 A 씨(20), B 씨(26), C 씨(25) 등 3명이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사이버사령부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송후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앞서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가운데 괴산 학생군사학교로 이송돼 양성판정을 받은 4명까지 포함하면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는 모두 82명이 격리 수용 중이며 이 가운데 4명이 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한편 이날 현재 이태원클럽과 관련해 충북도내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182명이며 이가운데 1명(현대백화점 판매사원)이 양성, 음성이 104명, 77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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