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11일 공사 풍력발전단지 설치 사업장과 해상풍력 추진 인근 마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황금연휴 기간 동안 2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로 인해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사회적 기업과 함께 총 7개 마을 41개소의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고려해 주민 밀집공간과 외부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이 이뤄졌다. 방역 봉사활동은 1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소강국면이지만 재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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