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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1회 3·15 청년문학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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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1회 3·15 청년문학상’ 시상식 열려

시 부문 경남대 이은지 학생, 단편소설부문 동국대 김유진 학생 각각 당선

▲김장희(사)3·15의거기념사업회장, 김유진학생, 이은지학생, 경남대박재규총장 (완쪽부터). ⓒ경남대

경남대학교는 12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남대와 (사)3·15의거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가 주관한 ‘제1회 3·15청년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3·15청년문학상’은대한민국 현대사의 첫 민주화 운동인 3·15 의거의 ‘자유·민주·정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문학 창작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시상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사)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경남대 정은상 언론출판원장, (사)3·15의거기념사업회주임환 부회장, 변종민 상임이사 등 관계자와 시 부문 수상자인 경남대 이은지(국제무역물류학과 4) 학생과 단편소설부문 수상자인 동국대 김유진(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4) 학생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남대 정일근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과 심사위원인 부산문화재단 강동수 대표이사, 이재성 시인,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들은 경남 창원시 구암동에 위치한 ‘국립3‧15민주묘지’로이동, (사)3·15의거기념사업회 관계자와 함께 3‧15의거열사 참배단 앞에서 참배와 함께 의거 정신을 새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제1회 3·15청년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시, 단편소설부문 학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대한민국 첫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문학상인 만큼 앞으로 더욱 정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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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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