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34명은 환경정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정보화추진 및 지자체역점사업 등에 활동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명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사업 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 재산 기준이 1억 5천만원 이하(사정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65%이하, 재산기준 2억 이하)인 군민이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본인의 참여 희망사업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재성 유통일자리과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영양군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주도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안전보건교육 시행으로 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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