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이태원클럽 방문후 확진판정을 받은 군인과 접촉한 군인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 괴산읍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근무하는 군인 A 씨(21)가 9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이태원클럽 방문후 확진받은 동료 군인 B씨의 접촉자로 국군수도병원에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송 후 38.5도가 넘는 발열증세를 보여 괴산성모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A 씨는 현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 중이며 격리병원 확인 후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 8일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백화점 판매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