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8개 시·군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됐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와 군산, 정읍, 김제, 부안, 고창, 임실, 순창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무주 덕유봉 32.3m/s 최대순간풍속이 불어닥친데 이어 부안 갈매여 23.3m/s , 고창 19.7m/s , 부안 변산 17.5m/s , 군산 십이동파 17.3m/s , 임실 강진 16.5m/s , 전주와 순창 15.2m/s, 정읍 내장산 13.9m/s , 남원 13.5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또 이날 낮 12시를 기해서는 서해남부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 역시 해제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 내린 비의 양은 부안 줄포 46.5㎜, 부안 35.6㎜, 군산 30.6㎜, 김제 28.5㎜, 고창군 27.7㎜, 정읍 26.5㎜, 순창 26㎜, 전주 25.3㎜, 완주 23.9㎜, 익산 23.5㎜, 무주 22.5㎜, 진안 21㎜, 임실 20.6㎜, 장수 17.9㎜, 남원 16.4㎜가 내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약하게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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