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곡성군(군수 유근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인과 선도농가 5팀(10명)이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멘토 농가는 초보 귀농인들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5개월간의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선도농가에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원, 교육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귀농인들은 선도농가로부터 일대일로 작물 기술 지원, 농장 운영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해 배우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이번 달부터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땅콩, 약초, 고추, 벼, 곶감, 채소 작목 등에 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영농기술 부족, 농촌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농업인들에게 멘토링 교육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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