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역농가 피해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영광군은 8일 “지역 농업인들은 오는 11일 부터 7주간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흰잎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등 병충해 피해로부터도 폭넓게 피해보상이 이뤄진다.
영광군은 지난 2017년부터 농가의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 지원율을 90%로 확대해 농가 자부담을 10%로 축소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군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관계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보다 많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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