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 승강기에서 불이나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오전 11시 53분께 전북 익산시 배산로의 3층짜리 생활용품 판매점 승강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판매점 1층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 20여 명이 재빨리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다.
판매점 관계자는 "승강기 윗부분에서 불꽃이 일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만약의 상황을 위해 고객들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강기 관리업체 및 판매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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