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오영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6일 한경면 119센터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간담회를 갖었다.
오영희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가 지난 4일 양돈장 화재와 5일에는 화재로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제주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경면은 고령 인구가 많고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 크다"면서 "관내 축사 및 풍력발전기 화재대비 에도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의원은 센터 시설과 관련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 들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공간적으로 부족하거나 노후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에 관련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 의원은 지난 3월 항만119센터 추자지역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격려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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