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오는 13일 등교개학을 대비해 스쿨존 내 과속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관내 포항초 등 도심권 어린이보호구역 20곳을 선정해 이동식 과속단속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동식 과속카메라 운영은 단속보다 교통사고 예방이 우선이므로 단속 지점 전방에 예고 입간판을 설치해 안전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도 나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스쿨존 교통질서 확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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