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농작물 관리요령 및 당면 영농 기술지원과 돌발 병해충 발생, 가뭄, 태풍 등 농작물 재해 발생 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는 각 읍·면별로 지정된 6개 팀이 해당 읍·면에 1~2회 방문해 벼 적기모내기, 고추 정식 및 본답관리, 과수 열매솎기 및 병해충 방제, PLS제도 홍보 등 농작물 관리요령을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작업이 시작되기 전 새벽 시간에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농업인들과 대화하며 필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바쁜 영농시기에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워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를 통해 품목별 적기 영농기술을 지원해 농작물 재배 초기부터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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