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해 전북 남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됐던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온 회사원 A모(34) 씨가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소지가 군산인 A 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 에티하드 항공 EY876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A 씨는 입국 후 공항버스를 이용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 다음 해외입국자 임시 생활시설인 남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됐다.
한편 A 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격리 입원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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