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적측량기준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조사해 623점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적측량 민원의 사전예방을 위해 지적측량의 기초인 지적기준점 7323점을 대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2년 동안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일제조사 결과 도로 확·포장과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시행 등의 원인으로 지적기준점 2549점이 망실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지적측량 빈도가 높으며 인근에 지적기준점이 존치돼 있지 않은 지역에 대해 지적측량기준점을 지난 해 642점, 올해 623점을 각각 재설치했다.
한편 시는 신규 설치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매년 현황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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