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6일 코로나19 종식과 청정 청도를 되찾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이장 및 모든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해서 전 지역에서 방역과 병행,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4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나, 끝까지 경계심을 갖기 위해 모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일제 방역과 동시에 시가지, 주요 도로변, 마을진입로 및 안길 등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새마을4단체 지도자와 이장 등 매회 약 1,000여명이 참여, 5월 6일 현재 총10회에 걸쳐 전 마을이 동시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및 종교단체 관련시설 및 전 세대에 방역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새마을 대청소에 학교 주변과 관내 주요관광지 및 식품‧공중 위생업소 등도 함께 일제 청소에 나서 아이들의 안심 등교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청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제 방역 등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해주신 새마을발상지 청도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실시한 새마을 대청소를 통해 청도는 새로운 새마을 50주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도 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추진을 통해 군민의 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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