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규제개혁 업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중앙정부 평가지표 4개 분야 및 경북도 자체 평가지표 5개 분야에 대해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군은 주민 생활 불편 및 기업 애로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숨은 규제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 규제혁신 마인드 함양 워크숍 등 현장감 있는 규제개혁 행정을 추진하여 2019년 총 84건의 규제를 발굴했으며, 중고자동차 매입세액공제 차량공매에 의한 영수증 수취분 특례규정 신설, 노인복지시설의 지역연계서비스 개선, 참외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기준 개선, 3D프린팅 등 혁신제품 공공조달 시장 신속 진출 등 상당 부문이 수용되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개선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 성과를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로 기업과 주민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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