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장류 생산공장에서 불이나 4억 500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지난 5일 오후 9시 42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노동리 농공단지 내에 있는 장류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샌드위치판넬 공장 722㎡ 공장 1동과 내부에 있던 공장설비와 고추장 및 된장 제품 10여톤을 모두 태우고 4시간 30분 만인 6일 오전 2시 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신고자 A모(38) 씨는 "주변마을에서 차를 주차하던 중에 공장에 불길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우측 뒤편에서 미상의 원인에 의해 불길이 시작돼 공장 천정면을 타고 빠르게 내부전체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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