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이웃사랑 롱패스'가 계속 이어진다.
5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지난 시즌부터 전북현대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오오렐레'를 올 시즌에도 멈추지 않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뜀박질한다.
'사랑의 오오렐레'는 전북현대가 홈경기에서 승리할 시 선수단이 100만 원을 적립해 전북지역 소외계층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활동 기금.
올 시즌에는 '사랑의 오오렐레' 캠페인에 더해 '골 스마일리지(goal Smileage=smile + mileage)'를 추가로 신설했다.
'골 스마일리지'는 홈경기에서 득점하는 전북현대 선수가 득점 당 20만 원 씩 적립하는 기금활동으로 골을 넣게되면 마일리지를 쌓고 그 마일리지로 팬들과 이웃에게 웃음(스마일)을 전한다는 의미다.
'골 스마일리지' 1호의 주인공은 지난 2월 12일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올 시즌 팀의 첫 골을 성공시킨 조규성이 됐다.
한편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사랑의 오오렐레'로 모은 기금을 전주 덕진구 결식아동과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해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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