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군민들을 위해 일부 개방된 엑스포공원 동물농장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말에 동물농장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지난해 입식한 설가타 육지거북이 2마리를 야외에 풀어놓아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육지 거북의 특징은 초록색 채소인 시금치와 청경채를 좋아하여 방문객이 직접 채소를 가져오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거북이 등 갑에 코코넛 오일을 발라 놓았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엑스포공원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많이 어려운 이때 엑스포공원에서 거북이도 보고 휴식도 취하면서 바이러스 재난을 슬기롭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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