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어린이날 기념사를 통해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4일 "확연히 포근해진 5월의 품속에서 어린이날을 맞았다"면서 "어린이 여러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만남의 거리는 떨어졌지만 우리는 아이 한 명을 위해 가장 가깝게 연대하고 손잡고 있다"며 "온라인 개학이라는 처음 가는길을 희망으로 함께 걷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려와 연대 협력의 따뜻함을 모아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 나아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아이들의 웃음을 그리워하며 교실 의자 손잡이까지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갑자기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와 정성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방역 관계자와 교육 관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긴급돌봄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헌신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연대와 협력 위에서 어린이를 위한 진정한 존중이 꽃피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의 따뜻함을 모아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 나아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충실히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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