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림청과 함께 오는 7월까지 대형산불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도민들에게 대형산불이 잦은 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청사 로비홀 전시를 시작으로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익산 여산터미널, 군산시청 김제역 등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해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과 지난 2005년 양양 산불 등 대형산불 35점이 전시된다.
전북도 산림당국은 최근 강원도 고성 산불 발생에 따른 사전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대형산불 순회 사진전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전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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