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당선자 3명을 수사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이 4일 내놓은 '국회의원 선거사범 단속현황' 결과에 따르면 총 74건 가운데 36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고, 이중 31건을 수사중이다.
현재 수사중인 31건 가운데 수사대상 42명 가운데는 당선인 3명이 포함돼 있다.
경찰이 그동안 수사해 온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거짓말선거가 25건에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사전선거운동 12건(13명)이었고, 금품선거 11건(14명), 현수막 등 훼손 8건(8명), 인쇄물 배부 4건(8명) 순이었다.
한편 경찰은 74건 가운데 7건(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