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연휴 때 지역을 찾은 차량은 1만7000여 대로 지난 주말 1만1000여 대보다 약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휴때 주요 해수욕장인 구산해수욕장, 기성망양해수욕장, 봉평해수욕장 등에 캠핑카·텐트가 지난 주말 140여 개보다 4배가 증가한 700여 개가 설치되었다.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의 온천시설 이용객과 숙박시설의 이용 객실 수도 지난 주말보다 많이 늘었고,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3400여 명이 관람했으며 항구와 방파제의 낚시꾼들은 지난 주말 대비 다소 감소했다.
지난 연휴때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울진군은 청정 울진 사수를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선포된 죽변·후포항에 대해 보건소 직원 5명, 면 직원 6명, 울진군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을 진군협의회 회원 12명 등 총 23명이 상가 손잡이 소독과 방역 작업을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 안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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