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허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은 총괄팀과 집행관리팀, 운영지원팀 3개의 팀을 주축으로 신속히 업무를 추진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에 40만 원, 2인 가구에 60만 원, 3인 가구에 80만 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자 등 이미 계좌가 파악된 사회 취약계층은 4일 현금으로 선지급된다.
현금 지급대상이 아닌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세대주가 소유하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 방문해 접수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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