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개 시·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해제됐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전주와 남원, 완주, 완주, 진안, 장수, 임실 지역에 발효됐던 건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건조주의보가 해제된 전북지역은 현재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서해남부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시속 30㎞의 속도로 느리게 북동진하면서 서해안 일부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비 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 정도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3일 오후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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