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30분께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국유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신고 후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 30분께 소나무 등 산림 1ha 태우고 큰 불길은 잡혔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7대(산림청6,봉화군 임차1)와 소방차 11대, 공무원, 특수 진화대, 등 총 250여 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뒷불 정리에 들어간 산림당국은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잔불 정리를 마칠 계획이며 혹시모를 재발화에 대해 진행 방향, 산불확산 등을 예측 하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다.
불이 발생한 곳은 국유림으로 송이가 생산되는 곳으로 피해 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울진군과 경찰은 전문조사감식반을 동원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드론을 활용, 피해면적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며, 현재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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