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오는 4 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코로나 19등의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6400만 원, 영양군에서 6900만 원을 부담, 전년도 카드 매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1억5천만 원 이하인 지역 소상공인 중 전년 1/4분기(1~3월) 대비 올해 1/4분기(1~3월)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50만원을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행복카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보 취약계층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을 가지고 근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관내 많은 소상공인이 매출이 급감하여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같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되는 정책 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