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이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30일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도내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주 완산지역의 온도가 27.9도까지 올랐다.
이어 익산이 27.8도, 무주 27.2도, 전주 27.1, 김제 26.8도 등을 보였다.
또 완주 26.6도, 남원 26.5도, 부안 26.1도, 정읍 26도, 고창 25.6도, 군산 25.4도, 임실 24.9도, 순창 24.9도, 진안 24.3도, 장수 23.8도 등의 기온 분포를 나타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일과 2일에도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완주, 무주 등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를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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