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지역 ‘첫 모내기’가 30일 북면 원통8리 김대인씨 논에서 시작됐다.
한 달 전 볍씨를 파종하고 온실에서 키운 오대벼 품종으로, 이 중 일부는 추석 전에 수확해 햅쌀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모내기는 5월 하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며, 올해 인제군에서는 약 600ha의 논에서 쌀 30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제군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수용성 규산) 지원사업, 지역쌀 소비촉진 지원사업, 벼 재배용 상토 등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에 5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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