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3동 주민센터(동장 한만석)와 주민자치회(회장 김명자)는 29일 강원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승인)를 찾아 곰취와 명이나물 등 7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569박스을 구입했다.
지난 2009년 삼수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시흥3동은 2012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삼수동 농촌마을에서 생산되는 태백 곰취 및 산나물을 구입하고 있다.
김명자 주민자치회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얻은 수입금은 마을 기금으로 기부 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건모 삼수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시흥3동과 상호 윈윈하며 따뜻한 우의를 나눌 수 있는 관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며 “농산물 직거래 외에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폭넓게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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