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적 전략산업 육성 모델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합 방안과 가이드 라인 마련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사업의 공통 필수 가이드 라인으로 사업 내용별 4대 분야인 안전분야, 네트워크 분야, 에너지 분야, 유지보수분야로 제시했다.
시가 추진하는 24개(28조3000억) 사업 가운데 에서 ‘대상 민간공원 조성사업’,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진해연구자유지역 조성’, ‘장천아파트 신축’, ‘명동마리나항만 조성사업’, ‘간선급행버스체계(BRT) 7개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허 시장은 이날 대상공원 사업을 대표적인 예를 들어 공단과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한 32만여평(1,064,217㎡)의 대규모 공원을 공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여가와 첨단 건강 관리와 안전한 공원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서 깨끗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이어서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과 범죄예방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한다.
이후 전기, 상하수도, 엘리베이터 등 통합관리를 위해 가상 클론 아파트 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형 디지털 SOC 사업의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의 위원으로 디지털과 전략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추가로 2명씩 위촉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합함으로써 고용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적 전략산업 육성 등 빠른 경제 반등 효과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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