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양군, 고추 모종은행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양군, 고추 모종은행 운영

냉해 피해 발생, 보식 위한 모종 많이 필요한 실정

경북 영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해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영양군청

영양군에서는 4월에서 5월까지 고추의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병해충으로 인해 고추 육묘에 실패하거나,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해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까지 기온은 전년도보다 평균적으로는 높아 총채벌레 및 진딧물 피해가 전년보다 빠르게 나타아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최저기온이 0℃ 이하를 밑돌아 일찍 정식한 농가들의 냉해 피해가 발생해 보식을 위한 모종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모종은행 운영,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나 남는 농가의 정보를 전화 또는 현지 출장을 통해 접수를 받고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고추 육묘 후기에는 영양분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요소비료(0.3%) 또는 4종 복합비료(1000배)를 엽면 시비하여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모종이 튼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며, 고추 정식 전에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보호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해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일정을 조정해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