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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년 연속 7조원' 이상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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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년 연속 7조원' 이상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

▲송하진 도지사(사진 왼쪽)는 28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과기부 오규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면담하고, 전북에 국립과학관 건립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과 홀로그램 실증개발지원센터 건립 등을 위한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전북도

전라북도가 3년 연속 '7조원 이상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28일 세종청사를 찾아 해양수산부 김양수차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2025년까지 새만금 신항만 2개선석 부두 동시개발 등 물류 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해 기반시설 구축비로 1,029억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지사는 또 "군산조선소 가동중단(‘17. 7. 1.)에 따른 협력업체 위기극복을 위한 업종전환(풍력/태양광)지원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분야 투자 확대와 중소형 선박 국내‧외 발주증가 등 대형구조물 수요에 대응하고 적기 납품을 위해 ’군산항 7부두 대형구조물 물류센터(야적장) 구축‘에 필요한 설계비 및 사업착수비로 80억원 반영 등을 요청했다.

송지사는 이어 과기부 오규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면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R&D 기술력이 곧 지속성장의 원동력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는 판단 아래 국립종합과학관이 없는 전북에 ‘과학관’ 건립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해 줄 것과 산업․고용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지역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을 면담하고 "전국 3개 권역(전라, 경상, 충청)가운데 유일하게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전라권에 대한 미래 관광천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전라천년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로 7억원을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지사는 이어 "전북지역은 영화‧영상촬영지, 세트장에서 ‘기생충’ 등 우수 작품들이 제작되고 있으나 체험‧실감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강조하고 새만금 잼버리 부지 내에 ‘새만금 영화영상체험관 구축’에 필요한 설계 용역비로 15억원 등 반영"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이와함께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 지역‧연고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국회 개원과 동시에 개최해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치권과 공조체계도 본격 가동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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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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