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하는 K리그 개막전에 나서는 전북현대가 무관중 경기를 대신해 팬들의 마음으로 관중석을 꽉 채울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무관중으로 열리는 개막 경기에서 팬들의 함성을 대신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아 전주월드컵경기장 북측 관중석에 부착해 수원과의 개막전에 선보인다는 것이 전북현대의 계획.
응원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팬은 '코로나19' 극복 및 전북현대와 K리그를 응원하는 주제나 내용을 다양한 방식(현수막, 피켓 등)으로 제작해 내달 6일까지 구단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응원 메시지 캠페인은 추후 무관중 경기 동안 지속적으로 부착되지만, 상업적인 내용을 담거나 주제와 벗어난 메시지는 부착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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