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50% 감면을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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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59종 396대 전체 기종에 대해 지난달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 하려던 감면을 오는 7월 31일까지 61일간 연장, 모든 농가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최대 임대 기간을 2일간으로 조정, 임대 농가에서 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농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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