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25일 관내 총 1443개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약품 및 손소독제를 구매해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맞아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이용객이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감염 위험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업주들의 피로감 및 군민 불암감 해소를 위한 조치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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