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석가탄신일 및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전후해 상춘객과 등산객 등 입산객이 많을 것에 대비,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진화대를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나섰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산불방지 및 예방활동을 위해 7개조 42명으로 편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선발해 주·야간으로 운영해 산불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주요 등산로와 임도주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35명을 배치해 입산객의 화기 소지 등을 방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나물 등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방지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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