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화학공장에서 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20대 인부가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7일 오전 10시 23분께 전북 익산시 석암동의 한 화학공장 내 탱크에서 청소를 하던 A모(27) 씨가 의식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 씨를 구조해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톨루엔 성분이 남아있던 탱크 내에서 쓰러져 환각 증세가 있었지만,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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