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민간자본 4828억 원을 유치해 오는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개발 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인주하이테크밸리(주)로 지난해 11월 충남도로부터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 승인을 얻었다.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 181만 7000㎡ 규모로 완공은 2024년 예정이다.
보상계획 공고는 오는 5월 20일까지이다. 공고 열람방법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보상사무소 또는 아산시청 기업경제과에서 토지 등 소유자 및 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 천안·아산지역의 대학, 마이스터고 등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기술인력 확보가 용이해 건실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4200여개의 창출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해제에 따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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