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풍요롭고 차별 없는 진안 건설을 위해 군정슬로건 및 5대 군정지표를 확정했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진안군수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전 군수가 2년 임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재정 여건 등을 감안, 기존 군정슬로건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그대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기존 군정 슬로건 사용으로 군은 약 56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 군수는 5대 군정지표로 ▲풍요로운 지역경제 ▲차별없는 맞춤복지 ▲미래희망 인재육성 ▲치유·힐링 명품관광 ▲공감하는 소통행정 군정을 확정했다.
전춘성 군수는 "5대 군정지표를 중심으로 취임 100일 이내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풍요로운 진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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