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 곤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 지원금을 27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으로 유례 없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 되어왔다.
이에 따라, 영양군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재난관리기금 1억4천2백만 원, 자체 예산 4억8백만 원을 들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50만 원의 경영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사업장을 지역에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서류 작성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지난달 1일 이전 등록 사업자에 한하고, 사업자 무등록자, 신청일 현재 폐업된 사업자와 사치, 향락, 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은 제외된다.
지급 방식은 계좌 입금을 통한 현금 지원 예정으로, 신청자의 소상공인 해당 여부, 업종 적합 여부 등을 심사, 5월~6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의 사업 안내 페이지와 공고문을 에서 확인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군청 지역경제과 경제정책담당과 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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