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이 지난 24일부터 ‘2020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특화수단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특화수단 지원사업은 지역혁신 특화 플랫폼 실현을 위해 기술핵심기관(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특화 기술발굴-창업육성-특화기업 성장지원’을 강소특구 지역에 맞게 집중적으로 실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원 대상 세부사업은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 △1대1 테크노파트너십 구축 지원사업 △첨단신소재 안전성 평가 및 성능시험 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연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8억9000만원이다.
세부사업에 대해 살펴보면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은 기술수요자 중심의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술공급자 중심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매칭해 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은 특구 내 혁신주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이 두 개 사업은 사업화 전문기관이 신청대상이 된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공통으로 지원하는 강소특구육성 세부사업인 기술이전사업화(R&BD)는 지난 2월 공고해 사업신청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포항에서는 강소특구 중 가장 많은 20여개 기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5월중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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